▲ 영덕소방서

(영덕=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영덕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전국적으로 연이은 공장(공단)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지난 2일부터 26일까지 공장 화재예방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공장화재 건수는 494건(연평균 164건)으로 전체 화재건수 8536건의 5.8%로 화재발생 빈도는 대체적으로 낮으나 화재 발생 시 건물의 밀집과 노후화 등으로 인해 급속한 연소 확대 우려가 있고 초기 진화에도 어려움이 따라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2017년 전년 대비 18건(11.5%)이 증가하는 등 화재건수는 대체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주요 내용은 △공장시설 소방안전관리실태 현장지도방문 △공장 단지별 현장 화재안전 컨설팅 추진 △자위소방대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무각본 지도훈련 등의 안전대책을 추진했다.

송인수 영덕소방서장은 “공장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다” 며 “지속적인 화재예방교육과 초기 대응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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