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일반부 단체 준우승

▲ 충남태권도대표선수단이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마지막 날 남고부 단체우승과 남일반부 준우승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국제뉴스) 김영근 기자 = 충청남도태권도협회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고등부, 대학부, 남자일반부에 지도자, 선수, 임원 등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남고부 단체전 우승, 남일반부 준우승과 개인전 금3, 은3, 동6개를 획득하는 큰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대표선수단은 남고부 장준 선수가 대회2연패를 달성했고, 김민혁 선수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우승 2관왕에 올랐다.

특히 대표선수단은 질서정연한 가운데 임원 선수, 지도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모범적으로 응원을 펼쳐 모범선수단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김영근 총감독은 "충남선수단은 일반부 남 ,여 팀이 없어 선수들을 출전시키지 못한 열악한 상황에서도 고등부와 대학부에서 강세를 보여 다량의 메달을 획득하였다"고 말했다.

이러한 결과는 그동안 충남태권도협회는 "도내 대회 경기운영시스템을 대폭개선하고 특히 충남교육청, 충남체육회, 충청남도청과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과학적인 방법으로 선수육성에 힘써 얻은 결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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