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개막전에 시구를 하고있는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박경희 KB손해보험 전무, 전 피겨스타 김현아.<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국제뉴스) 한주희기자 = 의정부시는 의정부체육관에서 10월 16일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이하 KB배구단, 구단주 양종희)의 개막식이 성대한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의정부체육관은 KB배구단의 홈 개막 승리를 응원하기 위해 3,000여 명에 달하는 관중이 몰린 가운데 다양한 식전행사와 이벤트로 개막전 분위기를 한껏 고조 시켰다고 전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박경희 KB손해보험 전무 그리고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의 시구로 개막전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개막식 축사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KB배구단의 2018-19 V-리그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KB배구단이 의정부시와 함께 프로배구의 강자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개막식에 이어 열린 대한항공과의 개막전에서는 세터 황택의와 양준식의 잇따른 부상 등이 겹치면서 패했다. 그러나 백업 세터 최익제가 좋은 플레이를 선보였고 신인 한국민 또한 강렬한 데뷔전을 치러 홈 팬들은 KB배구단의 앞으로의 상승세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B배구단은 오는 10월 21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OK저축은행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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