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올해 비즈쿨 도전학교로 선정된 연천 백학초등학교(교장 유규식)는 17일청소년 진로교육과 관련한 '비즈쿨 찾아가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비즈쿨(Bizcool)은 '비즈니스+스쿨'의 합성어로 백학초등학교는 학생들이 기업가의 창의정신을 본받고 도전의식을 갖추도록 경영기초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비즈쿨 찾아가는 체험교육'은 기업가 정신의 의미와 주요 역량에 대해 학생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VR·AR기기, 스마트 입력기기, 스마트홈 IoT, 3D펜 등 다양한 신산업 성장기술들을 체험해보는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이와 같은 체험중심 비즈쿨 교육은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생산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5학년 김00학생은 "요즘 인기 있는 스마트 기술을 체험할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고, 다양한 체험 덕분에 이 분야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규식 교장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를 강화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능동적으로 계발할 수 있도록  비즈쿨 관련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