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비군 입영확인관들이 전시 임무교육을 듣고 있다.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정창근)은 10월 17일 50사단 동원훈련장에서 전시 창설되는 병력동원지원부대에 지정된 예비군 입영확인관을 대상으로 전시임무 교육을 실시하였다.

예비군 입영확인관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로 인한 동원령 선포 시 병력동원지원부대에 편성되어 지방병무청 직원과 함께 동원병력을 소집부대로 인도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예비군이다

이번 교육은 예비군 입영확인관의 전시임무 수행능력 배양을 위해 ‘국가동원 체계’ 및 ‘병력 인도인접 방법’ 등을 숙지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으며, 특히 입영확인관 완장, 무전기 등 실제 전시 ‘집행장비’를 직접 소개함으로써 실전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정창근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훈련을 실시하여 완벽한 병력동원 준비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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