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송미숙 기자 = 올해 하반기의 막바지에서 창업시장 분위기는 최저임금의 인상과 지속적인 경기 불황의 여파, 소비심리의 위축으로 예비 창업주들이 고심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서는 초기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도모하는 ‘소자본 창업’을 무기로 삼으려는 이들이 많다. 소자본 창업을 원하는 청년들은 특히나 소자본이지만 ‘신선한’ 아이템을 찾기 위한 경쟁이 일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사계절 구분 없이 유행을 타지 않는 메뉴와 가성비를 갖춘 ‘행복이있는그곳 돈까스식당’이 청년 소자본 유망창업 아이템으로 뜨고 있다. 특히 독특한 맛과 서비스 뿐만 아니라 세련되고 편안한 인테리어는 연령구분 없이 고객들을 이끌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이처럼 수많은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만들어 낸 프랜차이즈 메카 성지 대구. 이곳에서 돈까스 창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행복이있는그곳 돈까스식당’은 대구의 한 대학가에서 1인 창업으로 시작한 권동흠 대표의 브랜드로 현재 대구 지역 8개 가맹점을 돌파하며 가성비 창업의 갑으로 뜨고 있다.

특히 최근 성당동지점을 오픈하며 소자본 청년 창업을 이끌고 있다는 점이 더욱 눈길을 끈다. 대구 동성로 교동점 점주 28세, 대구 계명대점 점주 26세, 대구 성당지점 점주 26세로 소자본 청년창업으로의 안정된 길을 만들어 가고 있다. 더욱이 8호점오픈을 눈앞에 둔 칠곡3지구점 점주 또한 30세로 돈까스식당의 청년창업은 더욱 믿음을 주고 있다.

‘성당동지점’ 000점주는 “청년 창업을 위해 수 많은 업체들을 만나고, 많은 창업 박람회를 다녀봤지만 대부분의 업체들은 점주보다는 본인들을 생각했다. 하지만 돈까스식당의 경우 영업권을 최대한 보장하며 각 상권에 맞게 대표님이 직접 움직여주시니 믿고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라며 “그리고 특히나 마늘간장돈까스라는 시그니처 메뉴에 대한 믿음과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매콤돈까스치즈떡볶이는 본사의 대표가 쉐프이기 때문에 꾸준히 트렌드를 읽는 맛있는 신메뉴를 출시할 수 있어 더욱 선택하기가 쉬웠다.”

‘돈까스식당’ 권동흠 대표는 "최근에도 수도권 지역에서의 창업문의가 들어오지만 현재는 대구지역의 점주님들을 더욱 신경 쓰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전국적인 물류시스템과 및 인적 기반들을 마련하고 있다." 라며 "부산경남지역 및 경기 일산, 고양 등의 가맹상담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전개해 전국으로 소자본창업의 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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