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은 출연료 기부하고 김장훈씨는 참가자들 간식 직접 준비

▲ 리틀 빅 스쿨 콘서트 홍보 영상 장면(MBC강원영동 제공)

(강원=국제뉴스) 류정재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오는 18일 오후 6시 30분 양양 인구초 임호분교에서 작은학교 희망 만들기를 위한 '리틀빅스쿨 콘서트'가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인제 한계초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가수 박완규가 MC를 맡고, 가수 김장훈(밴드 6인조), 코요태, 모브닝 밴드, 임호분교 5명의 전교생이 출연한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출연진들이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마음을 모아 출연료 중 일부를 강원교육희망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며, 가수 김장훈 씨는 임호분교 전교생과 실무자들 간식으로 샌드위치를 직접 준비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사라져가는 작은학교를 지키고 행복한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자는 취지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MBC강원영동이 주최하고 도교육청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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