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첫 분양...인천 검단신도시 AB15-2블록 전용면적 72•84㎡ 총 1,168가구

▲ 인천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 조감도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호반산업은 인천 검단신도시 AB15-2블록에 들어서는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의 견본주택을 19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검단신도시 첫 분양이며 전 가구 중소형, 4베이 4룸으로 구성된다.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2층~지상 27층, 14개동, 총 1,168가구의 대 단지 아파트다. 전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72㎡, 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는 ▲72㎡A 205가구 ▲72㎡B 205가구 ▲84㎡A 559가구 ▲84㎡B 199가구다. 분양일정은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청약, 2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1일이고 계약은 11월13일~15일 3일간 진행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평균 분양가는 3.3㎡ 1201만원이다. 전매제한 기간이 1년이다.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경과하고 예치금액이 지역별 청약 예치기준금액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 다주택자 및 당첨 사실이 있거나 세대주가 아니더라도 청약이 가능하다.

검단신도시는 인천시 서구 당하, 마전, 불로, 원당동 일대 1,118만1,000㎡에 조성되는 수도권 마지막 2기 신도시에 해당한다. 서울 마곡지구와 김포한강신도시를 연결하고 이달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 분양을 시작으로 7만5000여 가구, 18만 여명이 거주하게 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학교용지와 공원용지가 도보 거리에 있고 중심상업용지도 인접해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한 서울과 수도권 진‧출입이 용이하며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사업도 추진 중이다.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판상형의 맞통풍 위주의 설계, 중소형의 혁신 평면이 적용된다. 전 가구 4베이 4룸이고 가변 형 벽체를 활용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드레스 룸, 주방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타입별 상이)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작은 도서관, 키즈클럽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여가와 건강한 생활을 돕는다. 수(水)공간, 잔디마당 등의 다양한 조경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고 홈 IoT 플랫폼도 제공된다.(단, IoT 가전제품 별도구입, 서비스 이용시 별도 이용료)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 분양 관계자는 “기다려온 검단신도시 첫 분양이고 이달 수도권 신도시의 신규 분양이 적어 분양 문의가 매우 많다”며 “인근의 인천, 김포 등에 ‘호반베르디움’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서 다양한 수납공간, 홈 IoT 등 차별화된 상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원당동 323(유현사거리 앞)에 들어설 예정이고 입주 예정일은 2021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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