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판매 수익금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 해

▲ (사진=김제시)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현영삼)은 16일,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 기간 샌드위치를 판매 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위해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김제시 꿈드림은 학교밖청소년과 함께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환경보호와 농생명과학 체험을 주제로 '꿈드림 리틀포레스트' 라는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ESD(지속가능발전교육)를 주제로 농업기술을 활용, 지역사회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학교밖청소년들은 LED 식물공장에서 재배하고 수확한 채소들로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한 것이다. 이번 수익금은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후원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현영삼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고, 지평선축제에서 경제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며 나눔의 기쁨을 얻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뜻깊은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미래를 스스로 준비해 나갈 있도록 상담 및 검정고시 지원, 직업체험, 자격증 취득,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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