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 송내동 새마을부녀회,김장준비를 위한 채소 가꾸기구슬땀.(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동두천시 송내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6일 송내동 소재 텃밭에서 배추 550포기, 무, 갓, 쪽파 등 김장준비를 위한 채소 가꾸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새벽부터 부녀회원 등 15명이 참석하여 배추벌레 및 풀 등을 정리하여 김장재료가 훼손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였는데, 서늘해지는 가을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두들 구슬땀을 한가득 흘렸다. 

이번 송내동 사랑의 김장 담구기 사업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송내동 성당 옆 공영주차장에서 진행되며, 기금은 희망나눔행복드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모금액과 송내동 사회단체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안혜순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정성과 사랑으로 심은 배추, 무, 갓, 쪽파 등으로 김장을 담가 송내동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싶다며, 김장하기 전까지 김장재료 가꾸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고춘기 송내동장은 "한 분 한 분 송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금이 모아져 김장사업에 쓰일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나눔사업 실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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