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폭발위험성평가 기법 연구 등에 공동의 노력 전개

▲ (사진제공 = 대한산업안전협회) 16일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제주국제대학교는 ‘화재위험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함께했다. (김원국 협회 안전기술연구원장(왼쪽)과 임채현 제주국제대학교 소방방재연구소장)

(서울 = 국제뉴스)박종진 기자 =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윤양배, 이하 협회)와 제주국제대학교(총장 직무 대행 부총장 김보영, 이하 제주국제대)가 협업해 화재안전관리 기법의 연구‧개발에 적극 나선다.

협회 안전기술연구원과 제주국제대 소방방재연구소는 16일 제주국제대에서 ‘화재위험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위험기반 화재안전관리 제도 연구, 화재·폭발위험성평가 기법 연구, 화재 및 피난안전 연구, 건설현장 화재위험관리 연구 , 화재·폭발위험관리 컨설팅 등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김원국 협회 안전기술연구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협회는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상의 피해를 예방하고, 저감시키기 위한 연구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며 "제주국제대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인적 자원은 연구 개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채현 제주국제대 소방방재연구소장은 "협회와의 연구개발을 통해 이론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결과물이 도출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성공적인 산학협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원국 안전기술연구원장, 채남기 리스크엔지니어링연구센터장, 송도명 제주지회장 등 협회 인사와 임채현 소방방재연구소장, 강현춘 교수, 박용이 교수 등 제주국제대의 핵심 관계자가 참석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