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영등포구는 "오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지역 내 청년 상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영등포 청년 상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체계적인 준비없이 창업에 나섰다가 경영난으로 휴․폐업을 선택하는 청년 상인의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충분한 창업 인큐베이팅 환경을 제공해 청년 상인들의 경쟁력과 자생력 및 전문성을 강화시킨다.

교육에는 브랜딩 전문회사 Brandhood 김정회 대표가 강사로 나서 경영기초부터 마케팅, 유통, 브랜딩까지 청년 상인들에게 꼭 필요한 기본교육을 진행한다.

각 회차별로 상업구조 이해와 상인마인드 교육, 창업 기초와 세무 기초, 창업 아이템 개발, 입지 및 상권 교육, 점포사업의 이해, 경영학 기초, 마케팅 기초, 브랜딩과 프랜차이즈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교육 참여는 지역 내 만18~39세 (예비)청년 상인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오는 29일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구청 청년지원팀(2670-1666)으로 전화신청하거나 카카오톡에서 Brandhood를 친구 추가해 채팅하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청년 상인들의 창업 성공과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준비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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