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중랑구는 "오는 20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용마폭포공원에서 구민의 건강 축제 '2018 건강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16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구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와 체험기회를 제공해 구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구의사회를 비롯한 18개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온가족이 함께 건강한 중랑’을 테마로 구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체험 부스는 검진존, 영양존, 신체활동존, 건강체험존, 열린무대존 등 총 5개의 존으로 구성된다.

먼저, 검진 존에는 어린이 시력검진에서부터 구강검진, 한의학 건강상담 등이 진행되며, 영양존에서는 싱거운 장독대 ‘저염 된장’ 만들기, 쪼물딱 쪼물딱 건강간식 만들기 등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생활 속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신체활동 존에서는 워킹바이크, 외발자전거 등의 체험과 함께 체력측정을 통한 맞춤형 운동처방을 받아볼 수 있으며, 건강체험존에서는 임산부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스트레스 및 두뇌건강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열린무대존에서는 구 걷기클럽의 걷기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건강댄스, 난타 축하공연, 건강나무에 ‘건강다짐 메시지’ 달기 등의 행사가 진행 된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 건강증진과(02-2094-0822)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구를 대표하는 건강 축제인 건강한마당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건강 지식은 물론 즐거움도 얻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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