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수입품목 중에 원유(28.4%)·가스(76.6%)·메모리 반도체(2.3%)는 증가

(대전=국제뉴스) 이병성 기자 = 관세청은 "9월 월간 수출입 집계 결과,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8.2% 감소한 506억 달러, 수입은 1.6% 감소한 410억 달러로, 무역흑자 96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수출의 경우, 주요 수출품목 중에 반도체(27.7%)·석유제품(14.3%)은 증가, 승용차(△22.1%)·선박(△55.3%)·무선통신기기(△33.8%)는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국가별로는 주요 수출대상국 중에 중국(7.7%), 홍콩(28.1%) 등은 증가, 미국(△11.7%), EU(△13.3%), 베트남(△16.6%), 일본(△2.3%)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입의 경우, 주요 수입품목 중에 원유(28.4%)·가스(76.6%)·메모리 반도체(2.3%)는 증가, 기계류(△12.4%)·승용차(△30.8%)는 감소한 것으로 조사 됐다.

또 "돼지고기(3.2%)·대두(7.7%) 등은 증가,  승용차(△30.8%)·가전제품(△5.6%) 등은 감소했다"며 "원유(28.4%)·가스(76.6%) 등은 증가, 비철금속광(△34.7%)·종이류(△13.9%) 등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메모리 반도체(2.3%)·장비부품(5.7%) 등은 증가, 기계류(△12.4%)·정밀기기(△11.6%) 등은 감소했다"며 "주요 수입대상국 중에 중동(31.9%), 미국(6.6%), 호주(4.7%) 등은 증가, 중국(△6.6%), EU(△17.7%), 베트남(△5.2%)은 감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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