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방송 캡처

김포맘카페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6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인천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아파트 앞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보육교사는 "내가 다 짊어지고 갈 테니 여기서 마무리됐으면 좋겠다"라는 유서를 남긴 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보육교사는 앞서 이달 11일 자신이 일하는 인천의 한 어린이집 나들이 행사 때 원생 1명을 밀치는 등 학대한 혐의로 경찰에 신고된 상태였다. 아직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김포맘카페 회원들은 해당 어린이의 이모가 쓴 글만 보고 보육교사의 실명 등을 언급하며 비난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김포맘카페 논란에 대해 누리꾼들은 "살인죄로 처벌하세요", "맘카페 좀 없어졌으면", "맘카페를 아예 다 없애는 청원했으면 좋겠어요", "신상털기가 범죄수준으로 심각합니다 엄중히 처벌해야됩니다", "이상한 엄마들 정말 많은거 같아요", "카페 들어가 보니 명복을 빈다고 하는데 자기들이 죽여놓고 명복을 빈다구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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