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국제뉴스)오형상 기자 = 속초시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탁기간이 올해 말로 만료됨에 따라 10월15일부터 24일까지 민간위탁 운영기관을 공개모집한다.

속초시에 따르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돌봄 나눔사업, 가족교육사업 및 가족문화 사업, 가족상담 및 다양한 가족 통합서비스, 아이돌봄 지원사업, 다문화가족 교육사업, 다문화가족 취업연계 및 교육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사업장이 속초시에 소재를 두고 있는 「민법」제32조에 의한 비영리법인, 「고등교육법」제2조에 의한 학교, 「사회복지사업법」제2조제3호에 의한 사회복지법인, 「공익법인의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제2조에 의한 공익법인,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제2조에 의한 비영리단체이며, 사무실 및 상담실, 교육장, 언어발달교실 등 센터 운영에 필요한 시설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속초시는 공개모집에 따른 신청 접수 이후 수탁자 선정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자격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11월 중 수탁자를 선정하며, 위탁기관은 2019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3년 동안 속초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통합서비스)를 운영한다.

위탁운영을 희망하는 자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속초시청 여성가족과에 방문 제출하며,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탁운영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과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 등 적극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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