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역 SRT 상설홍보관서 하반기 4대 BIG 페스티벌 홍보

▲ 영암군이 '2018 영암 방문의 해'를 맞아 수서역에서 관광객 유치 홍보를 펼치고 있다.

(영암=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2018 영암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수서역에서 SRT 이용객을 대상으로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SRT 고속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남도문화 관광의 중심지 영암군의 주요 관광지와 달마지쌀·감말랭이·황토고구마·무화과 등 지역 농‧특산품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하반기에 펼쳐질 4대 빅페스티벌의 주요 행사(마한축제, 월출산 국립공원 지정 30주년 기념식, 월출산국화축제, 제5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 등) 소개를 위해 리플릿을 배부하고 이벤트 경품 행사를 통해 참여를 유도하는 등 이용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아울러, 군에서는 농가 소득증대에 보다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사전 협의를 통해 관내 법인 및 농가에서 생산되는 각종 발효식품과 수공예품 등을 전시하는 등 홍보 효과를 배가시켰다.

군 관계자는 홍보계획을 치밀하게 수립하여 추진한 결과, 수서역 SRT 상설홍보관을 하반기 주요행사 개최시기와 맞춰 운영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하루 평균 5만여명의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수서역 SRT 상설 홍보관 운영을 올 해뿐만이 아니라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해 나갈 수 있도록 홍보 인프라 구축에 보다 힘을 쏟을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에서는 10월부터 마한축제(10월20일~21일)와 월출산 국립공원 지정 30주년 기념식을 시작으로 10월 26일부터 월출산 국화축제가 열리며, 호남권 최초로 열리는 제5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 등 다채로운 행사 준비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2018 영암 방문의 해 성공 추진과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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