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현장안전 간담회

(가평=국제뉴스) 한경상 기자 = 가평소방서(서장 이선영)은 16일 미라몬티펜션(북면 소재)에서 북면 펜션 관계자 30여명과 소규모 숙박시설(농어촌 민박・펜션)에 대한 화재 예방과 대응능력 향상과 기초소방시설 설치 등을 통한 안전능력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가평지역 특성상 소규모 숙박시설이 다수산재하며(1,153개소), 원거리・소로 등 열악한 출동환경으로 주민자율 대응능력을 요하기 때문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최근 3년간 숙박시설 화재발생 현황 분석 및 사례소개 ▲주요화재예방을 위한 확인사항 소개(가스, 바비큐 및 화목난로 등) ▲화재의 특성 및 초기대응능력 향상 방안 교육 ▲소방차량 진입곤란 민박, 펜션 화재 진압대책 방안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취지 홍보 및 안내 ▲겨울철 대비 민박, 펜션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실시 취지 안내 ▲소규모 민박 ‧ 펜션에 대한 자율 안전문화 정착 방안 설명 ▲민·관 합동 화재진압 훈련 등 협업체계 구축방안이다.

이선영 가평소방서장은 "원거리・소로 등 가평지역의 특성상 화재 등 유사시, 주민들의 자율 대응능력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근원적인 재난예방시스템으로 가평군의 안전한 민박・펜션 문화를 구축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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