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네이버

한국 축구대표팀과 파나마의 평가전이 약 2만 5천명의 관중들 앞에서 열린다.

파나마와의 평가전은 16일 오후 8시에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벤투호의 축구 대표팀에 큰 관심이 쏠리면서 관중석은 이번에도 만원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는 올해 마지막으로 치뤄지는 평가전이다. 벤투 감독이 저번 평가전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시도해왔던 만큼, 이번에는 모든 포지션에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파나마는 피파랭킹 70위로 2018 러시아 월드컵을 통해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를 경험해봤다. 비록 러시아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진 못했지만 앞으로의 실력 향상 가능성이 보이는 팀 중 하나다.

파나마 감독인 게리 스템펠은 "한국의 우루과이전, 코스타리카전을 비롯해 여러 경기를 분석했다"며 "월드컵 이후 팀을 새롭게 정비 중에 있다. 준비한 것들을 한국전에서 잘 발휘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올해 마지막 평가전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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