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국제뉴스) 이중근 기자 = 영월소방서(서장 정효수)와 내성초등학교(교장 이교원)는 "제12회 청소년 안전뉴스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강원도 준우승의 성과를 이루었다.

청소년 안전뉴스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문제를 스스로 발굴하여 흥미롭게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UCC를 제작하여 발표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 출품작은 "신과 함께 –안과 전"으로 영화 "신과 함께"를 패러디하여 소화기․심폐소생술․생존수영 등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안전 지식을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내성초등학교는 지난해에도 전국 우승을 할 만큼 어린이들의 안전문화 정착에 큰 관심을 가졌었다.

특히 올해는 제19회 강원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 우승을 하였고 무더운 여름 방학 기간 중에도 동요 연습에 열중하여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은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강원도 2개 학교 시범으로 실시하는 "2018년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을 지난 9월 3일 부터 실시하여 10월 11일 유관기관 합동으로 하는 종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에서는 아이들이 스스로 대피를 하고, 화재 진압을 실시하는 시범훈련과 군청,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 인력․장비를 총동원하는 대규모 훈련을 실시하였다.

정효수 영월소방서장은 "아이들이 휴일․평일 없이 영상촬영을 위해 밤늦게 까지 하는 모습에 안쓰러움이 있었는데, 준우승이라는 결과가 보람과 보상이 되었으며 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고 역량을 총동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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