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동부소방서(서장 김상진)는 가을철 등산객 증가 예상에 따른 가을철 산악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산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산악구조대원과 합동으로 등산목 안전 지킴이를 운영하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시민산악구조대원 15명과 갓바위 주차장에서 등산객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시범 및 체험, 산악안전사고 캠페인을 병행하였다.

등산목안전지킴이는 산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를 위해 9월~10월 중 일요일 수태골, 동화사, 갓바위 입구에서 간이응급의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동부소방서장은 "가을철 산행시 음주산행은 금지, 뱀물림, 벌쏘임 등을 대비 자극적인 향수나 밝은 옷차림을 피하고,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가급적 산행을 자제할 것과 산악사고가 발생할 경우 구조위치표지판과 등산로 안내표지판 등을 숙지해 신속히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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