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운문권지사 지원으로 금천·운문면 290여 가구에 설치

▲ 경북 청도소방서 대원이 화재경보기에 관해 주민에게 설명하고 있다(사진=청도소방서)

(청도=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북 청도소방서(서장 장인기)는 청도군 금천·운문면 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290여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1일 '수자원공사 운문권지사'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주택용화재경보기)을 지원함에 따라 소방서 합동으로 마을이장 등의 협조를 받아 세대를 직접 방문해 보급할 예정이다. 또 노후 소화기와 감지기도 함께 수거해 교체한다. 

청도소방서는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가장 효율적으로 화재를 진화할 수 있는 소화기와 화재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하게 대피 할 수 있게 하는 주택화재경보기는 생활필수품이라고 전했다.

장인기 서장은 "수자원공사 운문권지사의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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