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관측값(㎍/㎥)은 연평도 20㎍/㎥, 춘천(신북읍) 53㎍/㎥, 강화(불은면) 16㎍/㎥, 속초(토성면) 37㎍/㎥

(서울=국제뉴스) 한경상 기자 = 기상청은 "당분간 대체로 맑고 미세먼지 농도가 일부지역에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강원도 영동은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오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16일 밤부터 17일까지)은 "강원영동, 울릉도.독도(17일), 북한 10~40mm, 경북동해안(17일) 5~20mm 등"이라며 "예상 적설(17일) 북한 1~5cm 등"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미세먼지 관측값(㎍/㎥)은 연평도 20㎍/㎥, 춘천(신북읍) 53㎍/㎥, 강화(불은면) 16㎍/㎥, 속초(토성면) 37㎍/㎥, 서울(송월동) 56㎍/㎥, 대관령 32㎍/㎥ 등이다.

또 관악산(중앙동) 32㎍/㎥, 영월(영월읍) 34㎍/㎥, 수원(서둔동) 64㎍/㎥, 울릉도 45㎍/㎥, 안면도 93㎍/㎥, 문경(유곡동) 44㎍/㎥, 천안(병천면) 76㎍/㎥, 추풍령 26㎍/㎥ 등이다.

이어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며, 밤부터 아침 사이에는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일(16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중부내륙과 남부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오늘 밤부터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내일(17일) 서해상과 동해상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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