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영등포구는 "오는 20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고입 대비 고교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관악고, 대영고, 선유고, 여의도고, 여의도여고, 영등포여고, 영신고, 장훈고, 한강미디어고 등 9개 고등학교가 참여한다.

우선, 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육지원사업을 소개하며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사업’과 대학입학정보센터,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학력신장 특화 프로그램, 4차산업시대 미래형 인재양성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안내한다.

또한, 대학입시를 염두해 2022학년도 대입전형과 학습요령에 대한 특강도 실시하며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이 강사로 나와 유익한 정보를 전달한다.

아울러, 9개 고등학교별로 마련된 홍보데스크에서는 개별 진학상담을 진행하며  진학 상담교사와 재학생이 고교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궁금한 사항들을 직접 상담해준다.

설명회는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별도 사전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과 함께 지역 내 고교 입학전형 일정, 구 교육지원제도, 학교별 커리큘럼 및 우수프로그램 등을 담은 ‘고교 합동설명회’ 홍보책자를 배부한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는 지역 내 고등학교의 교육환경과 특화된 교육과정을 알려 고입전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우수한 학생들을 지역 내로 적극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