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청호자연생태관에서 축하공연 등 펼쳐져 희망의 메시지 공유

▲ (사진제공=동구)제30회 구민의 날 기념식(상)인사말 하는 황인호 동구청장

(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 동구는 15일 대청호자연생태관 야외공연장에서 제30회 구민의 날 기념식 행사를 주민 500여 명이 참여 속에 성대하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민선 7기 들어 처음 맞이하는 구민의 날을 기념해 각계각층의 구민들을 초청, 다양한 이벤트와 축하공연으로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관광동구의 비전을 함께 나누며 동구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자리가 됐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장인 대청호자연생태관 야외공연장은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서 싱그러운 가을 냄새와 형형색색의 꽃들로 장관을 이뤘다.

오후 3시 자양동 주민들의 줌바댄스와 가수 투티스와 장주하의 축하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구민들의 구정바람을 담은 영상 한마디와 구민헌장 낭독, 모범구민 표창, 케이크 절단식, 축가 등이 진행됐다.

이어 맥키스오페라의 재미있는 클래식 공연과 동구 구립합창단인 고운매합창단의 축가가 펼쳐져 구민들의 눈과 귀가 즐거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황인호 청장은 "오늘 다채롭게 꾸며진 행사를 통해 구민들이 한 데 모여 동구의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민선 7기 새로운 비전과 함께 800여 공직자가 온 힘을 다해 오직 구민의 행복만을 목표로 새롭게 변화하는 동구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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