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의 해리 왕자와 부인 메건 마클. (로이터/국제뉴스)

(영국=국제뉴스) 김현승 기자 = 영국의 왕위 계승 서열 6위인 해리 왕자의 부인이자 배우 메건 마클의 임식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5월 결혼한 지 5개월 여 만이다.  

영국 켄싱턴궁은 15일(현지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서섹스 공작부인(메건 마클)은 2019년 봄 태어날 아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발표하게 돼 기쁘다"라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클은 현재 임신 12주 차로 내년 봄 출산할 예정으로 아이가 태어나면 해리 왕자에 이어 7위가 된다. 

해리 왕자 부부는 현재 결혼 후 첫 공식 왕실 여행 일정을 소화중인 가운데 호주를 시작으로 피지, 통가, 뉴질랜드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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