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나트륨, 당류 줄이기 등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 어린이들이 설탕 양 맞추기 체험을 하고 있다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칠곡군으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는 칠곡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열린 “제6회 낙동강 세계평화문화대축전”에 참여해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센터는 칠곡군 어린이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실천약속 뱃지 만들기와 가공 음료 속 설탕 양 맞추기, 나트륨·당 음식 모형 전시, 어린이 교구 배부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어린이를 위한 식생활 지침 내용과 나트륨·당류 줄이기 등 건강한 식습관에 대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의미로 심장을 상징하는 하트 도장을 찍어 건강실천약속 뱃지를 만들어 주었다.

특히 어린이들의 당류 저감화를 위해 음식 속 설탕 양을 보여주는 당음식 모형을 제작해 당류 과다 섭취의 문제점과 덜 달게 먹기 실천 노하우 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현아 칠곡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한방식품조리영양학부 교수)은 "센터는 어린이들의 저염·저당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홍보하고 있다. 특히 이번 체험부스를 통해 저염·저당 식습관을 위해서는 보모님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홍보하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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