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뉴스/양민성 기자

(남양주=국제뉴스) 양민성 기자 = 남양주시태권도협회가 태국 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Chatiya Mueangkao)와 태권도 보급과 문화교류 및 연수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했다.

이번 협약은 남양주시태권도협회 최원보 회장 외 26명의 태국 방문 기간 이뤄졌으며 남양주시태권도협회가 1987년 창립된 이래 처음 진행하는 행사였기에 더욱 큰 의미를 가졌다.

또한 협회는 파타야에 있는 파타야 장애인 기술대학교를 방문해 태권도 도복 및 용품 등 총 11박스를 기증하여 첫 태권도 클럽을 창단하는 보람있는 횡보를 시작했다.

최 회장은 "태국 장애인태권도협회 신영균 감독과 각별한 인연이 돼 이뤄진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합동 훈련 및 태국장애인태권도협회 발전에 함께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2020년 도쿄 패럴럼픽에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태권도에 남양주시에서도 참가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장애인 태권도 선수를 키워 남양주시태권도협회를 전 세계에 알릴 기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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