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주·박차 해소로 교통사고 예방 및 화물차량의 도심 진입 억제로 도로환경 개선:물류경쟁력 제고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위치도 동구 율암동 1150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지역 주민 및 화물운수업계의 숙원사업으로 지난 5월 동구 신서혁신도시 내(동구 혁신대로 82) 건립된 '신서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의 준공식 행사를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10. 16.(화) 14:00 지역 화물운수업계 종사자의 성원 속에 개최한다.

'신서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부지매입비 포함 총 260억 원(국비 182억 원, 지방비 7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22,187㎡의 부지에 주차대수가 190면으로 건립되었다.

공영차고지가 본격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동구지역 도심내 화물자동차 불법·박차를 해소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화물업계 종사자의 편의를 증진함은 물론 지역물류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국내외적으로 물류산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서비스산업이자 신성장동력으로 인식되면서, 물류산업을 제조업에 버금가는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국가 차원의 노력이 집중되고 있다.

대구시는 사통팔달의 도로교통 환경을 기반으로 물류산업의 중심에 있는 화물운송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여 내륙 물류의 중추적 거점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지난 2009년에 건립된 '금호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와 '신서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대구지역 동서로 조성한 데 이어, 대구지역 남북으로 주차규모 600면 규모의 '달성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와 400면 규모의 '북구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도 조성할 계획이다.

대구시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신서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준공되어 화물자동차 운전자들의 주차난 해소로 도로환경이 개선되고 불법 주·박차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함으로써 시민 안전에도 긍정적인 효과는 물론, 효율적인 물동량 처리로 물류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구지역 주요 교통결절지역에 공영차고지 등 물류시설을 확충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