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혁신역량 제고 및 균형발전 사업의 구심점 역할

▲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10. 16.(화) 16:30 시청 상황실에서 혁신역량 제고 및 균형발전사업의 구심점으로서 각계 전문가 20명이 참여하는 지역혁신협의회를 구성하고, 제1회 대구광역시 지역혁신협의회 회의를 개최한다.

대구광역시 지역혁신협의회는 개정된 국가균형발전특별법령에 의하여 설치되는 위원회로 지역의 학계‧연구기관‧기업인‧시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되며, 위촉된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의 주요 역할은 지역혁신과 균형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 수행, 정책 의제 발굴 등 대구시 혁신정책 추진 지원 및 중앙과 지역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 등을 하게 되며, 시‧도 계획 및 시‧도 시행계획의 수립, 지역 산업‧기업의 육성 등에 대한 중장기 전략수립에 관한 사항, 관할 국가혁신융복합단지의 지정과 육성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게 된다.

16일 제1회 지역혁신협의회 회의에서는 새로이 위촉된 위원들의 위촉장 수여 및 위원장 선출 후 대구시 균형발전계획 및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계획에 대한 심의를 하게 된다.

대구시 균형발전계획은 국가균형발전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2018~2022년) 계획에 포함될 대구시 균형발전계획으로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따라 수립되는 법정계획이다.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계획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의거 혁신도시, 수성의료지구 등 기 구축 혁신거점 간 연계를 통한 파급효과가 높은 新산업 중심의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로드맵 및 실행방안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대구시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현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시책에 발맞추어 지역의 자립적 성장과 발전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위원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지역의 혁신성장과 균형발전의 토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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