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 문학의 영역 넘어 새로운 장르 개척한다...

<팔마청백리문화재단>이 주최한 "2018, 팔마청렴문화제"에서 ‘제1회 팔마청백리 시낭송 연기자 선발대회’에서 이향숙 시인이 낭송한 창작시 <순천>이 팔마청백리 대상인 전라남도지사상 수상과 함께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 부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 팔마청백리 대상 수상자 이향숙 시인의 모습이다.<사진제공=팔마청백리문화재단>

최우수상에는 이형순 낭송가의 창작시<청렴의 팔마타고 세계평화 오시네>, 우수상에는 노경호 낭송가의 자유시인 송수권의 <아도>가 수상했다.

최석 부사(崔碩 府使)의 청백리 정신을 계승 발전하여 맑고 깨끗한 정의사회 구현을 취지로 열린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에서 응모한 많은 시인과 낭송가들이 온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 경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제너시스 비비큐 그룹 윤홍근 회장의 후원으로 성대히 행사를 치루게 됐다고 말했다..

시낭송은 문학의 영역을 넘어 영상시대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진화하고 있는 추세다. <시낭송 연기자>란 개념을 처음 시도한 이번 대회는 시와 낭송가를 통한 문학과 영상예술의 접목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다는 의미도 더했다. 대회 대상 수상자는 영상문학이란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해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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