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100년 역사에 대응하는 철근대체품, 시장경쟁력 기대

▲ 상주시(시장 황천모)와 ㈜선진진공재료기술이 지난 12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제공=상주시)

(상주=국제뉴스) 이기만 기자 = 철근대체품 생산업체가 상주시에 700억원을 투자한다.

상주시(시장 황천모)와 ㈜선진진공재료기술이 지난 12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선진진공재료기술이 생산하는 철근대체품은 기존 철근의 단점인 녹이나 부식이 발생하지 않아 구조물 수명이 오래간다.

또한 무게도 가벼워 운송에 용이하며 인장강도가 철근의 3배 이상이면서 철근대비 최대 20% 가격이 저렴해 상당한 시장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선진진공재료기술은 2019년까지 총 700억원을 투자해 청리산업단지 내 21,974㎡면적의 부지에 총 3개 동을 건설하고 동당 10개의 생산라인을 구축해 100여명의 인원을 고용할 예정이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뛰어난 기술력, 역량으로 상주시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길 바라며, 우리시에서도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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