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동작소방서

(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동작소방서(서장 오정일)는 2018년 9월 동작소방서 관내 화재발생을 통계 분석한 결과 화재 23건, 재산피해액 4천3백8십1만5천원, 인명피해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에 비해 각각 화재 5건(27.8%)증가, 재산피해 2천3백6십8만6천원(117.7%)증가한 수치다.

원인별 발생 순위는 부주의 14건(60.8%), 전기적 요인 6건(26.1%)등 순인데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음식물조리 7건, 담배꽁초 5건, 가연물 방치 등 2건순으로 나타났다.

장소별 발생은 공동주택에서 8건, 단독주택 6건, 생활서비스 4건, 야외・도로 2건순으로 발생했는데, 특히 주택에서의 화재가 전체화재의 60.9%를 차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9월 통계분석 결과, 총 23건의 화재 중 사망자가 1명 발생했고 부상자는 전년(3명)대비 2명 감소했으며, 재산피해가 크게(117.7%) 증가했는데 그 원인으로 치과에서 발생한 의료기기 소실과, 목조주택의 화재로 인한 피해가 있었다. 또한 화재의 약 80%가 주거시설 및 서비스업에 집중되어 있고, 원인 또한 음식물조리 및 담배꽁초 등 부주의(60.8%)에 의한 화재가 많으므로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에 대한 기초소방시설 설치를 확실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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