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배우 최영완이 남편의 핸드폰을 본 일화를 전했다.

지난 7월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최영완은 자신의 결혼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영완은 “결혼 3개월 만에 ‘내가 이 결혼생활을 유지해야 할까’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남편이 공연을 연출하기 때문에 연습이 끝나면 배우들과 회식을 하고, 또 MT도 가고, 여름휴가, 스키장도 간다. 그렇다 보니 집에 일찍 들어온 날을 본 적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의 휴대폰에서 '사랑한다'는 문구를 발견했다는 최영완. 그는 “여배우와 메시지를 주고받은 흔적이 가득하더라. 뒷목을 잡을 수밖에 없는 문자들로 가득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에게 말하니 남편은 오해라고 나를 믿지 못하는 거냐로 말하더라. 남편이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린 거라고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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