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의 신예 테니스 선수 알렉산더 즈베레프 © AFPBBNews

(상하이=국제뉴스) 독일의 떠오르는 신예 테니스 선수 알렉산더 즈베레프(Alexander Zverev)가 12일 상하이 마스터스 단식 8강전에서 카일 에드문드를 물리치고 그의 첫 상하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즈베레프는 경기 71분만에 에드문드를  6-4 6-4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이로서 즈베레프는 준결승전에서 생애 14번째 그랜드슬램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노박 조코비치 또는 남아공의 케빈 엔더슨과 겨루게 될 예정이다.

한편, 즈베레프는 이날 승리로 다음달 영국 런던에서 상위 8명만 출전하는 ATP 투어 파이널 출전권을 획득했으며, 상위 4명으로 꼽히는 나달, 조코비치, 델 포트로, 페더러에 이어 5번째로 출전권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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