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천년’을 맞아 경기학 관련 도서인 ‘경기도역사문화총서’ 1차분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총 17권으로 구성된 총서 중 이번에 발간된 책은 ‘개혁과 변화를 이끈 경기 인물’, ‘일제강점기 경기도의 재력가’, ‘경기도의 장시와 포구’, ‘경기도의 제사 유적’, ‘경기도 기호학파 문중의 인물과 사상’, ‘경기도 출신 재외동포 항일운동가’ 6권이다. 이 책은 경기천년 기념일일 오는 18일 인쇄, 배포된다.

나머지 4권은 올 하반기에, 7권은 내년 상반기에 순차적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이번 책 발간은 경기문화재연구원 경기학연구센터가 총괄 기획 했고, 집필은 관련 분야 전공학자가 했다.

경기문화재연구원 "경기도의 고유성과 역사성을 잘 드러낼 수 있는 테마를 선정하고, 경기지역학의 기본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분야와 그 동안 조사 및 연구가 미진했던 분야를 선정하여 출간 대상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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