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EZ WAO 봉사단이 임정업 김제시 신풍동장, 백영숙 팀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직장인청년봉사단(아세즈 와오, 이하 ASEZ WAO)이 봉사활동에 나섰다.

호남평야 김제는 연일 영농기철을 맞이 해 농촌일손돕기가 한창이다. 현재 우리 사회는 고령화로 인한 농촌일손이 턱없이 부족하다. 이에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100여 명 회원들은 김제시 신풍동에서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사과잎따기와 고춧대뽑기, 비닐수거를 도운 이들에게 농가 주인은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임정업 김제시 신풍동장은 “가을이지만 무더운 날씨 속에서 청년들이 뜻 깊은 봉사활동을 해 줘 감사드리며, 이러한 마음이 농민분들에게 잘 전달 돼 농민들이 가을에 풍성한 수확을 했으면 좋겠다” 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문현정(25) 회원은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은 있었지만 직장인이라 많이 참여하지는 못했으나, ASEZ WAO 회원이 되며 휴일을 이용, 이렇게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며, 비록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과 이웃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말했다.

▲ 봉사활동 장면.

한편, ASEZ WAO는 전 세계 175개국 7000여 지역에 소재한 하나님의 교회 소속 직장인청년봉사단이다. 이에 환경정화, 재난구호, 사회복지, 문화교류 같은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이들은 아름다운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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