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10월 10일(수) 저녁 7시 여성문화회관 조리실에서 2018년 하반기 남성요리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20명의 교육생들은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간편 요리 레시피를 배우고, 무뚝뚝한 아빠와 남편에서 탈출해 폼 나는 요리,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로 가족들을 감동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

요리전문가 이홍님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는 이번 요리교실에, 관심은 많으나 배울 기회가 많지 않았던 남성 참가자들은 요리의 기본부터 다양한 요리법까지 배울 수 있다는 사실에 높은 기대감을 보였으며 가정과 가족을 위한 건강한 음식을 마련해보겠다는 열의를 보였다.

안중학 총무과장은 "남성요리교실은 요리를 매개로 가족 간의 소통과 화목을 도모하고, 행복한 가정과 올바른 가사분담 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이번 강좌 외에도 일․가정 양립 지원 및 행복한 가정 만들기 강좌를 확대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남성요리교실은 주민교양강좌의 일환으로 10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주 1회 총 10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여성문화회관 조리실에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