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역량 강화, 지방재정 건전 운영 등 기대

(예산=국제뉴스) 박창규 기자 예산군은 지난 10일 군청 추사홀에서 신규 임용직원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예산회계 실무교육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은 회계, 계약, 보조금 담당자 및 신규 임용자를 포함한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의 회계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재정의 건전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최기웅 서울시 강서구청 주차관리팀장(네이버 카페 ‘예산회계실무’ 운영자)에게 ▲지출실무(회계원칙, 집행절차, 카드사용 요령) ▲계약실무(계약종류, 소액구매, 원가계산) ▲e-호조 실무(재정정보, 지출품의 등의 활용) 등을 교육받았다.

또 교육 후 질의 시간을 통해 평소 지출, 계약, 보조금 관련해서 궁금했던 점이나 회계원칙, 절차에 대해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 참석자 중 한 명은 "이번 회계교육은 직접적인 사례를 통한 교육으로 회계처리의 중요성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 줬고 직원들이 정확하게 예산을 집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 및 회계 관련 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과 직원 간 정보공유를 위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다양한 행정수요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준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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