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산면 현동리에서 47개단체, 300여명의 재능나눔 자원봉사활동 실시-

찾아라! 경북 행복마을 25호, 봉화군 행복마을 6호

(봉화=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병남)는 경상북도,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와 봉화군 지원으로 10월 11일(목) 봉화군 재산면 현동 1리에서‘찾아라! 경북 행복마을 25호’및‘봉화군 행복마을 6호’자원봉사 활동을 가졌다.

봉화군에서는 지난 2014년 경북 행복마을 5호(봉화군 소천면) 이후 4년 만에 봉화군 재산면 현동 1리 마을에서 행복마을 25호, 봉화군 행복마을 6호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행복마을 만들기 행사는 사전 마을 현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 맞춤형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주민들의 높은 욕구를 반영하여 주도로인 현동 1리를 중심으로 마을의 특색을 담은 벽화 그리기 활동, 주민의 밤길 안전을 위해 경상북도개발공사와 함께 태양광 LED벽 부등을 설치하는"안심그린 프로젝트"실시, 어르신들의 시력검사 및 돋보기 맞춤, 이미용, 장수사진 촬영, 칼갈이 서비스, 방충망 교체, 연탄(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 및 소화기(한국가스공사 대구 경북지역본부) 제공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행복이 넘치는 마을로 더해졌다.

또한 "안부 묻는 사회, 안전한 사회, 안심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녕 리액션 캠페인」도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병남 이사장은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앞으로도 시민․사회단체 및 기업체와 인적․물적 네트워크 통하여 봉화 전역을 행복마을로 건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주민·사회단체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봉화를 만드는 데 더욱 앞장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찾아라! 경북 행복마을’및‘봉화군 행복마을’은 도내 시민‧사회단체와 기업체가 함께 26개 분야, 47개 단체, 3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경북 내 오지마을을 선정하여 회원들의 재능을 활용, 마을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이 행복한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능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한편,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는 행복마을사업을 위해 지난 2010년 6월부터 도내 시민․사회단체와 자원봉사 MOU를 체결하였고, 23개 시·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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