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목포시가 토요일에 유달산에서 가을철 상설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3일 오후 2시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야외공연장에서 유달산토요문화마당을 개최한다.

시는 관광객 및 시민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예술가를 육성하기 위해 유달산 토요문화마당을 준비했다.

토요문화마당은 시립교향악단을 비롯한 시립예술단체 4개가 목포의 찬가 등 16개의 연주곡과 무용 등을 선보인다.

토요문화마당의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오는 11월 3일까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낭만의 계절 가을을 맞아 매회 다양하고 색다른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유달산토요문화마당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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