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낸시랭 SNS

왕진진의 자살기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낸시랭이 왕진진에 대해 언급한 것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왕진진은 지난 10일 새벽 용산구 자택 욕실에서 자살을 시도했지만 지인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후 왕진진은 의식을 차린 후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왕진진의 아내 낸시랭은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편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낸시랭은 "삶에 지쳐 한국을 떠나려고 했을 때 우연히 남편을 만났다. 처음 만난 이후 매일 만났고, 운명처럼 사랑에 빠졌다"고 전했다. 이어 낸시랭은 "왕진진이 어느 날 '마카오에 가서 살자'라고 말했다"라며 "그게 프러포즈가 됐다"고  전했다.

낸시랭은 "사람들이 남편을 '전과자'라고 말하지만, 내겐 세상에 단 하나 뿐인 든든한 남자다. 나는 남편의 과거를 모두 알고 있었고, 그럼에도 결혼을 결심했다"라며 "남편은 일상 속에서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로맨티스트다. 우리 사랑은 진실한 사랑"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