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연산업 발전 위한 교류, 문화공연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대학로 공연관광 페스티벌 <웰컴대학로>의 개막식이 열린 지난 10월 8일 오후 6시, 문화공연 관련 기관과의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되었다.

▲ [사진=대학로 공연관광 페스티벌 '웰컴대학로' 업무협약식]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공연관광협회,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한국뮤지컬협회,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총 7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협약은 사회적 가치 창출과 문화관련 기관의 교류활성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국공연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 활성화 ▲국내외 공연관람객의 유치 확대 ▲공연콘텐츠의 질적향상 및 지원확대 ▲장애인, 소외계층, 소외지역 문화 향유권 확대 ▲문화공연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도모의 내용을 담고 있다.

업무협약에 앞서 <웰컴대학로> 개막식은 전통연희팀의 판놀이길놀이로 시작되어 Hi Mask의 퍼포먼스, 영상상영을 통해 협력 기관들의 문화예술의 발전과 확산을 위한 노력을 포괄적으로 드러내었다. 업무 협약 이후 뮤지컬 ‘당신만이’, ‘1446’, ‘판타스틱’, ‘엘리자벳’등의 공연이 이어져 외국인 관광객 100여 명을 포함한 600여 명의 관람객의 발길을 잡았다.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종로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경영지원센터, 서울연극협회,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사)한국뮤지컬협회, (사)한국소극장협회가 후원하는 <웰컴대학로>는 10월 31일까지 웰컴씨어터, 릴레이쇼, 외국인 특별공연, 넌버벌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대학로일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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