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 홈페이지

롯데 박세웅이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10일 롯데는 kt와 더블헤더 1차전을 가졌다. 1차전 선발로 나섰던 박세웅. 승리가 절실한 상황에서 롯데는 박세웅의 활약을 바랐지만, 박세웅은 연속 안타를 허용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다.

지난 7월 26일 NC 다이노스전부터 시작된 부진이다. 지난해 롯데가 5년만에 가을야구에 진출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해냈던 박세웅은 올해 팔꿈치 통증이라는 부상의 늪에 빠졌다.

부상 이후 박세웅은 컨디션을 쉽게 끌어올리지 못했다. 긴 시간의 재활로 투구폼이 무너져 그의 뜻과 달리 되지 않는 모습이 경기에서 보일 정도였다.

오늘 경기에서도 부진의 모습을 보였다. 팬들은 "몸을 회복하는 게 우선인 것 같음", "작년에는 그렇게 잘했는데 후반부터 부진도 있었고 할 때 관리가 안 된건가?? 올해 너무 못하는데 작년에 비해서..."라며 아쉬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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