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백남준아트센터 개관 10주년을 맞아 기념전시, 국제학술심포지엄 등 다양한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백남준아트센터 개관 10주년 기념 프로젝트 포스터.<제공=경기문화재단>

재단에 따르면 개관 10주년 기념전인 ' #예술#공유지#백남준'은 오는 11일부터 내년 2월 3일까지 진행된다. 전시회에서는 백남준을 비롯한 12명(팀)의 작가들의 작품이 선보인다.

국제학술심포지엄은 '미래미술관 : 공공에서 공유로'라는 주제로 오는 12~13일 양일간 개최된다. 국내 제도권 미술기관을 중심으로 '공공과 공유'의 사이에서 가능한 실천적 가능성들에 대한 흥미로운 화두를 던지고, 실천적 방안을 논의한다.

사전 행사로 지난 8월부터 시작된 '#메타뮤지엄 #프로젝트' 내년 2월까지 진행된다. 백남준아트센터가 공공기관을 넘어 공유지(Commons)로서 기능할 수 있는지에 대한 3가지 실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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