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서귀포시는 여성긴급전화 1366제주센터(센터장 심화정)와 함께 8일 서귀포시 중앙로터리 일대에서 ‘여성폭력예방 보라데이 연대캠페인’을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

‘보라데이 캠페인’은 ‘LOOK AGAIN, 당신의 관심으로 여성폭력을 멈출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014년부터 여성가족부에서 매월 8일을 보라데이로 지정한 이래 전국 광역시도 18곳에 위치한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와 자치단체, 경찰, 가정폭력상담소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합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여성긴급전화 1366제주센터와 서귀포시 여성가족과를 비롯한 7개 유관기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관계자는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주변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여성과 아동에 대한 폭력 예방활동을 지속 전개해 여성폭력 추방에 기여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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