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구 평생교육(동네배움터) 프로그램 강의를 듣고 있는 수강생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김상호)가 서울 시민들을 위한 주민 맞춤형 평생 학습 프로그램 ‘동네배움터’ 사업을 시작해 주목을 끌고 있다.

관악구청과 협력하여 주민 누구나 근거리 생활권에서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며 9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9주간 대구사이버대학교 서울학습관(관장 윤은경)에서 운영된다.

대구사이버대학교 서울학습관은 지난 6월 ‘2018년 관악구 지정 동네배움터’로 선정되어 ‘아트스토리 아카데미’와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하게 놀기’ 2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트스토리 아카데미’는 대구사이버대 미술치료학과 및 행동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교수들이 협력하여 ‘힐링’을 주제로 수준 높은 강의와 참여 활동 포함된 프로그램이다.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하게 놀기’는 스마트폰의 앱을 이용하여 여행, 통번역기의 활용, 건강, 뷰티, 취미 활동 등에 대한 수업이며, 프로그램에 80% 이상 참여하면 ‘아트스토리 멘토’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대구사이버대 서울학습관 윤은경 관장(한국어다문화학과 교수)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도 우리 대학만의 특색 있는 강의를 통해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동네 배움터’를 조성하겠다”며 “자치회관, 평생학습관 등 관 중심의 기존 평생학습을 벗어나 가깝고 편하게 다닐 수 있는 주민 생활권 중심의 동 단위 평생학습센터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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