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시 서구는 "여성청소년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 주고자,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2018년도 제2차 위생용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1차 위생용품 지원 사업 시 여성 청소년 744명의 신청을 접수 받아 3개월 치의 위생용품을 현물로 일괄배송 지원했으며, 이번 2차 지원 사업은 1차 사업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800여 명의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기초급여(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복지 급여 수급자로서 만 11세에서 만 18세인 여성청소년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일까지이며, 본인(청소년)이나 가족(대리인)이 신분증을 지참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ㆍ신청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우면 팩스로도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