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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선린대학교가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여름 실시하는 '여름영어캠프'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선린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해온 여름 영어캠프는 올해로 9년째. 올해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3주간 실시되는 초등학생 영어캠프에 지역 초등학생 3백명이 입소, 여름철 더위가 무색할 정도라고 밝혔다.이번 영어캠프는 포항시가 영어교육지원강화 및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참가학생들은 모두 3기수로 나눠 일정에 따라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을 위해 대학측이 원어민 영어교사 비치는 물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여서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문
경북
김용구 기자
2019.07.3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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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뉴스)이기만 기자=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9 전국스포츠클럽 교류대회’가 포항시로 확정됐다.영일만 스포츠클럽에 따르면 매년 11월초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포항시, 경상북도, 경상북도 체육회, 포항시 체육회, 영일만스포츠클럽이 TF팀을 구성, 대회 유치에 함께 노력해온 결과 최종 개최지로 포항이 선정됐다는 것이다.특히 문충국 포항시 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지난해 대구에서 개최된 교류대회에 직접 참석해 차기대회를 반드시 포항시에 유치할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자고 주문하면서 적극적인 의사타진과 대한체육회에 모든 역량을 가동하여 결실을 얻어 냈다고 클럽측은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 97개 공공스포츠클럽의 농구, 배드민턴, 탁구 등
경북
이기만 기자
2019.06.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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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뉴스) 정승화 기자 = 삶이 힘들 때마다 우린 거리로 나선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까. 모든이들은 행복한데 나만 불행한 것 같은 생각을 누구든지 한번쯤 하기 마련이다.그럴 때 보약처럼 힘을 내게 하는 것은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새벽일터. 바로 농수산물 도매시장이다. 동이 채 트기도 전부터 시작된 그들의 삶은 잠시도 딴생각을 할 수 없는 '생(生)의 현장' 그 자체다.농어촌 도시인 경북 포항에는 이런 삶의 현장이 2개소가 있다. 바로 어민들의 땀방울과 죽도시장상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포항수협 죽도위판장과 사과와 배, 배추 등 각종 과일과 채소를 생업으로 새벽을 여는 사람들이 모이는 경북능금농협 공판장이 있다.2일 새벽 4시 포항시 북구 흥해읍 동해대로변에 위치한
경북
정승화 기자
2019.06.0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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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뉴스) 정승화 기자 = 경로효친사상이 옅어지고 있는 각박한 세상에서도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효도봉사는 끊이지 않고 있다.경북 포항시 오천읍에 소재한 포은중학교 봉사동아리 학생들의 조용한 '행복봉사'가 지역사회에 칭송을 얻고 있다.지난 2일 포항시 남구 오천읍 '엘림 믿음의 집'. 이곳에는 거동이 불편한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가족들과 떨어져 공동체생활을 하고 있는 어른신들의 보금자리다.매월 1회 이곳을 찾는 포은중학교 봉사동아리 학생들이 나타나자 금새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표정이 밝아졌다.가족들은 멀리 떨어져 자주 찾아오지 못하는데 이곳 포은중학교 학생들은 늘 정기적으로 만나고 있어 이미 정이 든 것.아이들은 어르신들의 어깨를 주물러주는 아주 작은 봉사에서부터 노래부르기,
경북
정승화 기자
2019.06.0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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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뉴스)정승화 기자 = "서민들은 먹고살 일이 걱정인데, 마른수건도 짜야할 시기에 도민의 혈세를 그렇게 펑펑 써대면 되겠습니까?"최근 포항에 새로 개청한 경상북도 동부청사가 벌써부터 혈세낭비논란에 휩싸이고 있다.포항테크노파크에 자리잡았던 기존 청사건물이 비좁다는 이유로 폐교된 용흥중학교를 임차해 새로 문을 열었는데, 리모델링 비용과 연간 임대료가 과도하다는 것이 논란의 핵심.경북도가 환동해안 시대의 새로운 거점역할을 할것이라는 야심아래 포항시 북구 용흥동에 임시 신청사를 개청한 것은 지난 15일.이곳 동부청사는 1본부 2국 1실7과 규모로 119명이 상주근무하며 총연면적은 5천443평이다. 문제는 청사에 투입된 건물 리모델링비용과 임차비용이 과도해 ‘어려운
경북
정승화 기자
2019.05.2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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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뉴스) 이기만 기자 = 경북 포항에 소재한 서포항농협(조합장. 김주락)이 사상체질분야 전문강사이자 ‘체질프레임’의 저자인 정명교박사를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기계장날인 21일 오후2시 서포항농협 본점 하나로마트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날 특강에는 농협조합원과 지역주민 등 1백여명이 참석, 큰 성황을 이뤘다.김주락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원들이 주인인 서포항농협에서는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사상체질강사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정명교박사의 강의를 통해 100세 시대 행복한 인생을 누리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특강 강사로 초빙된 정명교 박사는 ‘100세 시대, 사상체질로 찾아가는 행복인생경영’이라는 주제
서울
이기만 기자
2019.05.2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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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뉴스)정승화 기자=한달전 포항을 들썩이게 했던 소위 ‘포항지진 특별법 청원’에 대한 청와대의 답변이 나왔다. ‘국회차원에서 논의해서 법을 제정하면 정부도 적극 협력하겠다’는 아주 간단한 답변이다.예상은 했지만 이 답변을 듣기위해 포항시는 지역 여야정치인은 물론 각 사회단체, 관변단체 등 동원할 수 있는 인력은 총동원해 대규모 청원촉구 집회를 여는가하면 청원답변 동의자수인 20만명을 넘기기위해 사활을 걸 정도로 공무원들은 물론 전방위적으로 청원참여를 독려하는 홍보운동을 펼쳤다.포항시의 이같은 눈물겨운 노력(?) 끝에 청원자수는 어렵게 21만여명을 넘어 청원의 요건을 갖추었지만 한달뒤 나온 청와대 답변은 ‘법을 제정하면 협조하겠다’는 원론적인 답변만 돌아온 것이다.포항시도 이같은 청와대의 답변에 머쓱
경북
정승화 기자
2019.05.1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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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국제뉴스) 이기만, 정승화 기자 = 정부가 올해중으로 '대구통합신공항' 이전부지를 선정할 것으로 예고하자 경북내륙지방이 들썩이고 있다.공항이전 예비후보지로 거론된 군위와 의성군은 물론 인근 자치단체들까지 비상한 관심을 보이며 정부와 국방부, 대구시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전국에서 농업인구와 고령화가 가장 많은 늙고 병든 경북에 '통합신공항'이 새로운 화두로 급부상하고 있다.그만큼 통합신공항이 해당지역에 들어서면 획기적 지역발전을 앞당길수 있다는 셈법이 공항이전 예정지 자치단체는 물론 경제적 파생효과를 기대하는 인근 자치단체에도 큰 기대를 갖게하기 때문이다. 현재 통합신공항 이전 예정부지는 경북의 중심부에 위치한 군위군 우보면일대와
경북
이기만, 정승화 기자
2019.05.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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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뉴스) 정승화 기자 = 모든 일에 있어 앞장설수 있는 사람의 특별한 조건은 없다. 어떤 일에 대한 열정과 남들을 위해 봉사할수 있는 마음을 가진 이는 누구나 리더가 될 수가 있는 것이다.특히 사회적 이슈나 대형현안이 발생했을 때 앞장서 해결하고자 하는 이가 있다면 그 뜻은 매우 높이 평가해야 한다. 아무도 나서지 않을 때 자신의 개인사를 접어두고 공익을 위해 몸을 일으키는 사람에 대해 누가 나무랄 것인가.그렇다고 해서 어떤 목적이나 사사로운 욕심을 지닌 이가 리더로 나선다면 문제는 심각해진다. 많은이의 행복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이가 알고 보면 자신의 정치적 욕심이나 권력, 재산적 이해관계 때문에 리더의 모습으로 대중앞에서 선다면 다수는 불행해지는 것이다.최근 포항사회의 최대 이슈는 단연 지진이다
경북
정승화 기자
2019.05.1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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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뉴스)정승화 기자=생활체육으로 각광받고 있는 전국 규모의 정구대회가 11일 경북 포항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올해로 12회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포항시장배’의 타이틀로 개최돼 대구와 부산, 인천 등 전국각지에서 130개팀 6백여명의 선수들이 참석하는 등 큰 성황을 이뤘다.이날 오후 3시 포항시 북구 ‘포항해맞이 정구장’에서 개최된 이날 대회에는 포항시정구협회 이기만 회장, 경북정구협회 이동훈 회장, 포항시 정경원 자치행정국장, 김영문 선린대 총장, 문충국 포항시 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주요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본격적인 경기에 들어갔다.대회는 신인부와 연령별 남자부 4팀, 여자부 2팀 등 모두 7개 팀으로 구분해 첫날 예선리그를 치른후 다음날인 12일 결승 리그를 통해 우승을 가리
경북
정승화 기자
2019.05.1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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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뉴스) 정승화 기자 = 기초의회 여성시의원들의 활약상이 눈에 띄게 드러나고 있다. 행정의 고질적 병폐나 무리한 업무집행, 업무태만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여성특유의 섬세함과 예리함이 의정 곳곳에 묻어나오고 있다.지난 7일 개최된 경북 포항시의회 제3261회 임시에서는 더불어 민주당 소속의 박희정, 김정숙 등 2명의 여성 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항시의 체육행정 업무태만과 무리한 행정집행에 따른 혈세낭비항목을 조목조목 지적해 주목을 받았다. 재선의 박희정의원이 지적한 포항시의 행정적 업무방만의 현장은 바로 '포항시 체육시설물 위탁관리' 분야. 박의원은 "포항시가 읍면동에 분포된 체육시설을 민간단체에 위탁한후 관리감독을 하지 않아 각종 비리
경북
정승화 기자
2019.05.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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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뉴스)이기만기자=포항농협(조합장. 정창교)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주부대학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매년 3월부터 실시하는 포항농협 주부대학에는 지역에서 거주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모집해 주제별 외부강사를 초청해 특강형식으로 진행되는데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특히 이 농협에서는 올해 특강 강사로 지난해 동양 생활심리학 저서인 ‘체질프레임’을 발간해 화제가 되었던 정명교박사를 초청, 주부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지난 4월 30일 오후2시30분 포항농협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날 특강에서 정박사는 「몸과 마음의 결로 찾아가는 행복네비게이션」이라는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인간관계를 사상체질심리로 풀어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정박사는 이
경북
이기만 기자
2019.05.0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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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뉴스)정승화 기자=세상이 달라져 시나브로 100세 시대가 됐다. 삶은 편리하고, 수명은 늘어나는데 살아가기는 갈수록 팍팍해지는 것은 왜일까.이 시대, 아버지들이 향하는 곳은 어쩌면 가난하게 살았지만 인정이 넘쳤던 어린 시절, 아니면 푸른땡감처럼 서슬이 시퍼랬던 청춘, 그때가 아닐까.40~50대의 중년, 흰머리가 검은머리를 압도하는 나이, 시쳇말로 중년으로 불리는 그들이 본 삶이란 어떤 색깔의 무늬일까.올해로 51세, 100세 시대 반환점을 돌아 제2의 출발점을 향해선 평범한 직장인이 진솔한 이야기들을 엮어 만든 산문집이 잔잔한 여운을 주고 있다.포항테크노파크에 근무하는 채헌 부장(51)이 「그래 아직 끝나지 않은 거야」란 제하의 산문집을 엮었다. 포항에서 태어나 대학졸업이후 대부분의 청춘을 고향에
경북
정승화 기자
2019.05.0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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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뉴스)정승화 기자=글로벌 미용업체로 서울 종로구 신사동에 본점을 둔 ㈜약손명가(대표. 이병철)가 후배 미용인들을 위해 매년 포항소재 선린대학교(총장. 김영문)에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선린대학교와 ㈜약손명가는 지난 28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약손명가 각 지점원장들과 선린대 뷰티디자인과 학생들간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지속적인 산학정보교류로 우정을 다지기로 했다.김영문 선린대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학이 진정한 학문의 장으로 거듭나고, 나아가 학생들을 사회적 동량으로 길러내기 위해서는 ㈜약손명가와 같은 성공한 선배들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미용선후배간 끈끈한 우정이 대학발전과 건강한 기업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선린대가 글로벌 미용업체인
경북
정승화 기자
2019.04.2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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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뉴스)정승화 기자=3선의 영천시장을 지낸 김영석 전 영천시장이 26일 뇌물수수혐의 등으로 전격 구속되면서 영천은 물론 전국 자치단체장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다.지난 1995년부터 시작된 지방자치가 스무해를 넘기면서 시,군구 자치행정력과 지방민주화는 어느정도 성숙되고 있으나 이면의 어둠도 함께 커지고 있는 형국이다.비단 김영석 전 영천시장뿐만 아니라 매년 자치단체장의 비리는 끊이지 않고 있다. 대부분 현직에 있을 때 보다 퇴임이후 법의 심판대에 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그들의 비리가 대부분 공직내부와 연루돼 있거나 외부업자와의 커넥션형태를 띄기 때문에 힘(?)이 있는 현직단체장 신분일 때에는 쉽게 손을 댈 수가 없는 한국적 정치, 권력풍토 때문이라는 게 관가주변의 이야기이다.증거가 확실한 사건이 아닐
경북
정승화 기자
2019.04.2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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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뉴스)정승화 기자=포스코와 협력업체간 공사비리로 지금까지 4명이 구속된데 이어 검찰이 포스코직원을 추가로 구속하는 등 수사가 확대되고 있다.대구지검 특수부(부장검사. 박성훈)는 지난 24일 협력업체로부터 편의를 제공한 대가로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포스코 투자엔지니어링실 직원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검찰조사결과 A씨는 지난 2012년 9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수년동안 포스코와 협력관계에 있는 하청업체로부터 돈을 받아챙겨온 것으로 밝혀졌다.이에앞서 검찰은 지난 2일 포스코 직원과 하청협력업체 임원 등 모두 4명을 구속, 기소한바 있다.대구지검 특수부에 의해 지난 2일 전격 구속된 포스코 직원은 구매실에서 구매담당을 맡았던 여직원 B씨(30)와 투자엔지니어링실 과장 C씨(51) , 하청업체격인
경북
정승화 기자
2019.04.2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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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뉴스)정승화 기자=몸이 불편한 장애우들에게 미용으로 아름다움을 선물한 선린대학교(총장. 김영문) 뷰티디자인과 학생들이 호평을 얻고 있다.지난 19일 포항문화예술회관 광장.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우들을 위한 봉사잔치에 참석한 선린대 뷰티디자인과 학생들이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미용솜씨를 한껏 뽐냈다.학생들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포항 장애우들과 노약자, 일반시민들에게 핸드케어와 네일컬러링, 패션타투 등 다양햔 미용 체험행사를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지체장애우 A씨는 “몸이 불편해 다른 사람들앞에 나서는 것이 항상 망설여졌는데 선린대 학생들 덕분에 모처럼 멋지게 꾸미니 자신감이 생겨 기분이 너무 좋았다”며 “예쁜 화장 덕분에 마음까지 밝아진 것 같다”고 기쁘했
경북
정승화 기자
2019.04.2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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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뉴스) 정승화 기자 =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절인 21일, 지진진앙지로 아직까지 후유증으로 고통받는 포항 흥해읍을 찾은 이가 있다.노래하는 가수목사 윤항기 목사가 그 주인공. 흥해에서 발생한 지진피해의 아픔을 딛고 새롭게 교회본당을 설립한 흥해교회(담임목사. 김영달)에 부활절 설교를 위해 윤목사가 찾은것.2백여명의 흥해교회 교인들과 지역민들이 참석한 이날 부활절예배에서 윤항기 목사는 “흥해교회가 옛 성전의 터전위에 이렇게 아름다운 본당을 지은것은 하나님의 뜻”이라며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모든이들이 다시 힘차게 일어나고 새롭게 행복의 성전으로 가꿀수 있게된 것이 모두 하나님의 사랑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날 윤목사는 어린시절 일
경북
정승화 기자
2019.04.2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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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뉴스)정승화 기자=점차 삭막해져가는 이시대, 사회를 밝고 따뜻하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경북 포항의 상도중학교 학생들이 「효(孝)봉사」를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상도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반디누리 봉사단. 지난 20일 이들 봉사단원들과 교직원 등 20여명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동부봉사관과 영암경로당을 찾았다.자신들이 직접 만든 빵을 정성스럽게 포장해 외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드리기 위한것.일명 “우리동네 사랑의 빵 나누기 봉사활동”으로 명명한 상도중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은 외로운 일상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이 되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이날 학생들의 ‘작은 봉사’는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실천되고 있는데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위한 책
경북
정승화 기자
2019.04.2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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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뉴스) 정승화 기자 = 포항시 제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국성)는 지난 18일 자매결연을 맺고 후원해 오고 있는 3가구를 방문, 가구별 백미10kg와 현금 5만원을 전달하고 환절기 건강관리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또 집수리 봉사 신청서를 접수받아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제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5년부터 정기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매년 자매결연가구로 지정하여 찾아가는 행정복지를 실천하고 있어 칭송을 얻고 있다.장종용 제철동장은 "어려울때일수록 이웃과 함께하는 애민정신이 필요하다"며 "제철동 임직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공동으로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들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북
정승화 기자
2019.04.19 10:02